태양광은 빛에너지를 직접 전력으로 전환하는 특성상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가장 활용성이 높고 전세계적인 산업화에 따라 가격 경쟁력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미래에너지원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보급 및 기술진화 속도라면 머잖아 태양광이 기존 원자력과 화석에너지 상당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이같은 태양광의 잠재력을 인정해 산업화 및 육성.보급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를 통해 발전사마다 보급의무를 부여하고, 이행률 제고를 위해 실적미달성 시 매년 과징금까지 부과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정부는 기존 태양광-비태양광 시장을 통합 운영하는 내용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태양광 발전사업자들과 예비사업자들은 SMP(전력시장가격)와 REC(공급인증서) 가격이 동반하락하는 최근 시장 여건 변화로 인해 미래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정책 및 시작 운영계획과 시장전망에 대한 객관적 정보 취득과 수익성 하락이란 난관을 돌파할 생존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산업교육연구소와 이투뉴스는 "2015 하반기 -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변화와 대응 및 수익전략"을 주제로 정부와 RPS의무 민ㆍ관 발전사업자, 태양광 시공사, 금융기관, 컨설팅기업, 전력당국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 사업자들에게 향후 정책변화에 대한 대응전략과 수익성 제고 방안 및 시장전망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부는 올해 하반기 주요 정책이슈를 설명하고, 발전자회사와 민간발전사는 태양광을 비롯한 RPS 사업현황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전문기업과 금융권, 컨설팅그룹 등은 현 시장을 냉철히 진단.분석해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전력거래소는 거시시장전망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모쪼록 많은 산ㆍ학ㆍ연 관계자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시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취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신재생.태양광 육성방안과 하반기 주요 정책 이슈
   (산업 활성화 및 통합시장 운영 계획 등) 

■ 하반기 발전자회사 입찰물량 계획 및 유의점
   - 공급 의무사인 발전 6사의 하반기 입찰방향 설명 -

■ 민간 발전사의 RPS 이행전략과 태양광 물량 확보 동향
   - SK, GS, 포스코 등 민자사의 신재생발전사업과 RPS 추진현황 -

■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비용 경감전략과 수익제고 방안
   - 태양광 모듈, 인버터, 구조물, 계통 비용추이와 수급전략 -

■ 금융권의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분석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준
   -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조달 동향 및 대응전략 - 

■ 한국형 태양광 사업의 한계와 개선방향 및 생존전략
   - 설계/시공/운영/관리/리뱀핑(Revamping.공정개선) 
     유의점 포함 - 

■ 전력산업 환경변화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망
   - 신규기저발전소 건설현황 및 전원믹스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